엠케이전자가 종가 14250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요 근래 지속적인 상승으로 주주들에게 희소식을 주고 있는 엠케이전자.

엠케이전자의 주가 상승세의 비결과 엠케이전자가 어떤 회사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엠케이전자 주가 상승 이유
엠케이전자는 6월 14일 장중 1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는데요.
이렇게 연속적인 상승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과 슈퍼 사이클로 지난 1분기 매출 1350억원, 영업이익 43억4000만억으로 최근 10년간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1분기 주춤했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실적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1분기 만 해도 배럴당 30달러에 그쳤던 유가는 최근 큰 폭으로 뛰어 70달러에 육박하고 있으며, 구리와 철광석 등 광물은 더욱 가파른 상승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은 지난 7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톤당 1만361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 2011년 2월의 1만190달러 이후 10년 3개월 만의 최고가입니다.

철광석 가격도 톤당 2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격입니다. 철광석은 지난 3월의 톤당 150달러에 비하면 한 달 새 30% 넘게 올랐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원가 상승 및 납품 단가 조정의 어려움으로 대부분의 소, 부, 장 기업에게는 치명타로 작용됩니다.
하지만 반도체 소재 본딩와이어 글로벌 1위 기업인 엠케이전자는 원재료 연동제로 실적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금, 은, 팔라듐, 구리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당사도 초기에는 연동제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제품의 품질 향상과 적극적인 영업 대응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해외 고객군을 확장했다" 면서,

"그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원재료 연동제의 성과를 만들어 내어 원자재 상승 등 인플레이션 발생 시에 오히려 실적 향상이 더욱 뚜렷하게 증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엠케이전자 어떤 회사인가?
엠케이전자는 1982년 12월 16일에 주식회사 미경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1997년 8월 8일에는 상호를 엠케이전자주식회사로 변경하였습니다.
사업 부문 별로는 Bonding Wire, Solder Ball 등의 반도체 소재 사업과 원료재생사업, Solder Paste 등의 반도체 제품사업, Tape & Film, 2차 전지 등의 신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1997년 11월 10일자로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코스닥 시장에 주식이 상장되었습니다.

한편, 엠케이전자는 '2차전지용 음극활물질 및 그 제조방법'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한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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