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클라우드에어 주가 상승 급등 왜?

대출왕 2021. 6.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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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어가 금일 주가 14.39% 인 2465원으로 종가를 마무리했는데요.

 

이미 6월 3일에 크게 급등한 종목인데 왜 다시 주가가 움직였는지 궁금해하실텐데요.

 

 

클라우드에어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와 클라우드에어가 어떤 회사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우드에어 주가 급등 이유


클라우드에어는 오늘 25.75% 오른 2719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5원 경신했습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1년 06월 09일 기록한 2685원이었는데 기존 최고가를 갈아 치운셈이네요.

체결강도는 105%로 강세를 유지했으며, 총매수체결량은 35,005,838주, 총매도체결량은 33,399,890주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토록 클라우드에어 주가가 핫했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클라우드에어는 사실 윤석열 전 검찰총창 관련주(테마주)인데요.

 

 

클라우드에어는 지난 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명준 사내이사와 손기호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이 두 이사는 서울대 법학과 79학번으로 윤석열 전 총장과 대학동기인 점이 부각되며 윤석열 전 총장 관련주(테마주)와 엮인 것입니다.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이 전주 대비 4.4%포인트 오른 35.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의 지지율이 전주대비 4%이상 오른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이죠.

 

 

클라우드에어는 윤석열 전 총장의 관련주(테마주)로 자리매김하며 3일날 이미 급등한 바 있고, 윤석열 총장의 긍정정 행보에 주가에 미리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고 합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1일 오후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윤 전 총장은 도서관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윤석열 전 총장의 정치행보 또한 클라우드에어 주가에 영향을 준것으로 판단됩니다.

 

 

 

클라우드에어, 어떤 회사? ( + 호재 소식)


클라우드에어는 1993년 12월 2일에 설립되었으며, 1999년 12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되었습니다.

클라우드에어는 자동조정 및 제어장치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주 영업목적을 2002년 11월에 LED Package 제조 및 판매로 전환하였습니다.

클라우드에어는 LED(Light Emitting Diode) 생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부동산 임대업을 일부 영위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9억9206만원으로 전년(953만원 손실) 대비 100배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었는데요. 

 

 

 

 

매출액은 135억7421만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18억8338만원으로 적자 폭은 감소했었습니다.

 

회사 측은 실적 손상의 이유로 차량용 LED패키지 제조원가 상승, 전환사채 공정가치평가에 따른 회사채이자 및 평가손실, 전환사채 조기상환에 따른 사채상환손실 발생, 관계회사 주식 손상차손 발생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처분손실 발생 등을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지난 1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39억 원, 영업이익 4억 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듯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대기 중 온실가스 저감 특허 기술'을 획득하며 아래와 같이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본 특허 기술은 일종의 재생에너지 연계 온실가스 저감 하이브리드 기술로, 기존의 산업배가스 내 CO2 가스를 저감하는 기술과는 달리 대기로부터 400ppm을 상회하는 매우 낮은 농도의 CO2를 직접 흡수해 처리하는 DAC(direct air capture) 신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설비 운영을 위해 필요한 구동전력은 재생에너지로부터 공급받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입니다. 재생에너지 연계 DAC 기술은 현재 국제적으로 실질적 탄소배출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표준 규격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최근, 클라우드에어 관계자는 “현재 사업성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들을 중심으로 신사업 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며,

 

 

 

”실질적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한 재생에너지 연계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ㆍ장기적인 관점에서 요소기술의 확보 및 재생에너지 관련기술의 사업파트너를 점진적으로 확충함과 동시에 정책적인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정도가 해당 기업의 국제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시대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유럽연합(EU)은 당장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탄소국경세’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산업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클라우드에어가 하고자 하는 일은 친환경 정책과도 관련있어 친환경주의 흐름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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