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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용기 음주 운전 보행자 치어 입건 (+ 음주측정 거부, 과거 대마초 흡입 조명)

대출왕 2021. 6.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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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용기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횡당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그는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게다가 음주 측정을 여러번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자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사고의 과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합시다.

 

배우 박용기

 

 

음주 운전 잡고 보니 배우 박용기?


31일 오전 0시 20분쯤 서울 잠실역 사거리. 순찰차 뒷좌석에서 경찰과 한 시민이 실랑이를 벌였는데요. 

 

음주 운전을 하다가 건널목을 건너던 20대 보행자를 치어 경찰에게 걸린 겁니다. 그 가해 운전자는 바로 배우 박용기였습니다.

;박용기 YTN 뉴스 

그는 음주 측정을 1, 2차까지 거부하였고, 3차까지 거부하면 측정 거부로 현행범 체포된다하니 그때서야 응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긴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과 허리 등을 다쳐서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음주 측정 거부중인 박용기 YTN

 

 

박용기는 근처 장례식장에서 맥주 몇 잔을 마신 뒤 집에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용기를 음주운전과 음주운전 치상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조만간 박 씨와 피해자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배우 박용기 프로필 


배우 박용기 그는 누구인가?

 

그는 1962년생 경상북도 성주군 출생으로 1981년에 데뷔한 베테랑 연기자입니다.

 

 

박용기는 연단극단 대표로 연극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가문의 위기',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드라마 '아이리스', '당돌한 여자' '아테나:전쟁의 서막' 등에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맡은 배역들이 악역 아니면 좀 무거운 인상의 캐릭터들이였는데, 연극 무대에서는 주로 개그 캐릭터를 많이 맡았고, 그래서 본인도 기회가 온다면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코미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말들을 한적이 있습니다.

 

투사부일체 박용기


한편 박용기는 지난 2011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예계 동료들과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대마초 흡입에 이어 음주운전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사실상 한동안은 보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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