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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예약 시작 ( + 대상, 부작용, 예방률, 어느나라 백신?)

대출왕 2021. 6.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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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0시부터 얀센 백신 예약이 시작되며 수만명 접속자가 몰리면서 엄청난 반응이 있었는데요.

 

이번 얀센 백신 예약 대상과, 얀센 백신의 특징(장점, 부작용, 예방률, 어느나라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얀센 백신

 

얀센 백신 예약 대상, 기간, 예약 사이트


이번 얀센 백신 접종은 30살 이상(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인 국방부 공무원 등 관계 부처로부터 접종 대상자로 사전안내를 받은 사람들(13만7천명)예비군(53만8천명), 민방위 대원(304만명)이 접종 대상자입니다.

 

미국이 공여한 100만명분에 대한 예약만 받기 때문에 371만명 접종대상자 가운데 선착순 27%만 예약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은 6월1일부터 1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https://ncvr.kdca.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6월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이번에 접종받지 못한 대상자들은 7~9월에 접종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0시가 되자 사전예약사이트에 수만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예상 접속대기 시간이 40분 이상으로 나오는 등 접속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되었어도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서비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예약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한 시간가량 이어졌다고 합니다.

 

얀센 백신 특징 (장점, 부작용, 예방률, 어느나라?)


얀센 백신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 만으로 면역력이 형성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즉 희귀 혈전증(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핏덩어리)사례가 보고돼 접종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바 있어 부작용 우려가 남아있습니다.

 


이에 대해 실제 대규모 접종이 이뤄지면 소규모로 진행되는 임상시험과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은 필요하지만 부작용 위험이 크다고 보긴 어렵다는 지적또한 나옵니다.

정재훈 가천대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미국에서 보고된 남성의 부작용 발생률이 같은 나이대 여성의 8분의1에서 5분의1 정도로 적었다"면서,

 

 

"미국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100만 명이 접종한다 해도 희귀 혈전 발생 가능성은 1~2건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얀센제약은 원래 벨기에 회사였는데요. 1953년 폴 얀센이라는 박사가 창립을 하였으나 나중에 미국의 존슨앤존슨에서 제약 부문 백신 전문계열사로 2011년 해당 회사를 인수합병하며 현재는 미국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얀센 백신이 어느나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바로 미국입니다.

 

 

예방률은 다른 백신에 비해 낮은편인데요.

 

얀센 백신은 전 세계 8개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평균 66% 예방률을 보였습니다. 예방률이 90%가 넘는 화이자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수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얀센 백신을 맞은 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5월 얀센 백신을 맞은 경기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서 복무하는 카투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앞서 4월 말께도 얀센 백신을 맞은 다른 카투사 1명이 접종한 지 한 달도 안 돼 코로나19에 확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얀센 백신을 맞는다고해서 안심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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