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산업 주가 전망 상승 급등 왜?

대출왕 2021. 6.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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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이 최근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25일에는 전일 대비 무려 16.26% 이상 오른 118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전산업의 주가 급등 이유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한전산업 주가 상승 이유는?


한전산업의 주가 상승 이유는 두 가지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일단 둘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와 관련된 소식인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SMR 시장 확대 기대감에 의한 급등입니다.

 

여기서 잠깐 SMR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SMR은 전기 출력이 300㎿ 안팎인 소형 원자로이며, 출력이 1000㎿ 이상인 대형 원전의 주요 기기가 하나의 압력 용기에 담겨 있는 일체형입니다.

 

 

 

사고가 발생해도 기기 간 연결 지점에서 방사능이 유출될 우려가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력은 작지만 안정성이 보완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한전산업 급등 이유에 대해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이는 소형모듈원전(SMR)이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로 부각되면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놓은 ‘SMR 주요국 현황과 한국의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SMR 기술이 탄소 중립 달성의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중국 등 주요국이 정부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앞세워 SMR 기술 확보전에 이미 뛰어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올가을에나 ‘혁신형 SMR(i-SMR)’ 기술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30년 본격적인 SMR 상용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이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이면 시장 규모가 최대 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딱봐도 어마어마한 규모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 SMR 이랑 한전산업이 무슨상관인데? 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한전산업은 발전설비 운전·정비, 전기계기의 검침·송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한전산업은 SMR을 통한 발전시설 증설로 인한 설비 운전과 정비 용역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발언 때문입니다.

 

그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해 북한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였는데요.

 

 

 

송영길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작년 12월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SMR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SMR이 중동국가나 지형적 한계가 큰 국가들에 효과적인 에너지 수단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한전산업이 SMR을 통한 발전시설 증설로 인한 설비 운전과 정비 용역이 늘 것으로 예상되기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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