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줌인터넷 주가 전망 상승 왜? (+ 독과점 해소 수혜주)

대출왕 2021. 6.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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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포털 '줌닷컴'을 운영하는 줌인터넷 주가가 강세였는데요.

 

전일 대비 10.86% 상승하여 6940원에 종가로 장마감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줌인터넷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가 무엇이며, 줌인터넷이 어떤회사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줌인터넷 주가 상승, 이유가 뭘까?


지난 1개월 동안 줌인터넷은 상승 15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1.62% 표준편차는 2.43%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인터넷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85%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98%를 기록했었습니다.

 

 

 

 

이렇듯, 인터넷업의 주가 상승률은 뚜렷했으나 사실상 줌인터넷의 주가가 눈에 띈것은 오랜만인데요. 

 

줌인터넷의 주가 상승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줌인터넷은 사실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수혜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그가 바라는 정치이념의 방향성의 수혜주인셈이죠.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정경제를 강조하며 공정경제 3법의 규제 기준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서 카카오의 다음과 네이버 등의 뉴스 편집권 폐지 논의가 나오는 가운데 윤 전 총장이 공정경쟁을 강조한 이력이 부각되면서 줌인터넷이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앞서 줌인터넷은 네이버, 다음에 이어 검색포털 시장 점유율 3위 업체로 알려졌는데요.

 

윤 전 총장은 2년 전 검찰총장 취임 당시 시장경제와 가격기구,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인류 번영을 증진해 왔고, 이는 역사적으로도 증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전할 때에도 '공정 경쟁'이라는 대원칙 아래 시장경제 수호라는 의제를 제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네이버와 다음이 독차지하고 있는 검색 포털 시장에서 줌닷컴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며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중소 시스템통합(SI) 업체 정원엔시스,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나무기술 등이  13% 이상씩 급등한 상태이지요.


또한 더불어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진행경과 보고회를 열고 다음, 네이버 등 검색포털의 뉴스 편집권을 제한해야 한다며 견제에 나선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줌인터넷은 어떤 회사?


줌인터넷은 포털사이트인 줌닷컴의 운영을 통해 검색, 뉴스, 커뮤니티, 쇼핑, 블로그 등 다양한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상품을 판매합니다. 다음, 네이버와 하는 일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스트소프트 계열로 2009년 설립된 줌인터넷은 2019년 5월 미래에셋제5호기업인수목적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했습니다.

검색광고 사업은 국내 1위 검색광고 공급사인 네이버와의 계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딥러닝 등을 활용해 zum 검색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식으로는 KB증권이 줌인터넷과 함께 만든 테크핀(기술+금융)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가 함께 만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토스증권의 MTS가 큰 인기를 끌자 하반기 출시 예정인 카카오페이증권의 MTS에 앞서 서둘러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기존 증권사 MTS와 달리 토스증권처럼 '주린이'들이 손쉽게 주식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손쉽게 표현하고 구성하기로 한것이 특징이며, 어떤 업종과 종목을 투자할지에 대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풀어서 콘텐츠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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