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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사망( + 사망 사인) (+ 미완결 전개는?)(+ 특징, 작화 퀄리티)

대출왕 2021. 5.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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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중에서도 명작중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54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서 전세계 팬들이 슬퍼하고 있는데요.

 

미우라 켄타로의 사망 사인은 무엇이며, 앞으로 베르세르크 전개는 어떻게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베르세르크 만화 표지 by 미우라 켄타로

 

 

미우라 켄타로 사망 사인


20일에 일본 각종매체들은 출판사 하쿠센샤 영애니면 편집부의 공식발표를 인용하여 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부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망 시각은 지난 5월 6일 오후 2시 48분이며, 사인은 급성 대동맥 박리라고 합니다.

 

미우라 켄타로

 

대동맥 박리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며 대동맥류(대동맥이 풍선처럼 늘어남)를 만드는 질환입니다.

 

특히 대동맥 박리가 시작된지 2주 이내 상태를 급성 대동맥 박리라고 합니다.

 

 

베르세르크의 특징, 작화 퀄리티 


베르세르크는 미우라 켄타로 작가가 1989년부터 연재한 미완결 만화인데요.

단행본이 약 4000만부가 팔려나갈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에서도 꽤나 인기가 많았었습니다.

 

베르세르크는 작품이 진행될수록 작화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며 격력한 액션, 그리고 치밀한 디테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작화 수준은 아래와 같이 엄청난 고퀄리티이며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베르세르크 작화 수준1 by 베르세르크

 

베르세르크 작화 수준2 by 베르세르크

 

 

베르세르크 작화 수준3 by 베르세르크

 

베르세르크 작화 수준4 by 베르세르크

미우라 켄타로가 거의 인생을 바쳐 그려낸 고퀄의 만화이기에, 당연히 이야기 진행이 매우 느렸다고 하며 연재 중단도 자주하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반면 성인용 작품인만큼 수위가 매우 높아 잔인한 장면과 사람의 나체 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온다고 합니다. 

 

 

베르세르크 앞으로의 전개는?


베르세르크는 30년 넘게 연재했음에도 현재 한국 기준 40권까지만 발매되었으며 아직 미완결 상태였습니다.

 

작가 미우라 켄타로가 사망하면서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후임자가 이어서 전개를 해나갈지 모두가 궁금해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출판사 하쿠센샤 트위터

 

하지만 안타깝게도 베르세르크는 작품을 이어갈 작가를 찾기 힘들어 미완결로 남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워낙 고퀄리티의 작품인 만큼 잘못하면 베르세스크라는 명작에 먹칠을 할수도 있어 선뜻 나서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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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미우라 켄타로)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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