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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 정리, 국민대생은 화났다

대출왕 2021. 7.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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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배우자 김건희 씨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의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로인해 국민대 측에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학내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윤석열-김건희

 

 

김건희 논문 표절 내용과, 국민대생들의 분노까지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김건희 박사 논문 표절 논란


김건희는 지난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콘텐츠디자인을 전공하며 박사학위 논문으로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김건희-박사-논문

 

해당 논문은 주역과 음양오행, 사주와 관상을 설명하는 운세 콘텐츠를 다뤄 서양화를 전공했다는 김건희의 이력에 비춰봤을때 이색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해당 논문을 놓고 표절 시비와 ‘애니타’라는 제품의 저작권을 위반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요.

 

 

특히 한국디자인포럼에서 작성한 학술논문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에서는 ‘회원 유지’를 영어로 번역하면서 ‘Member Yuji'로 명시하여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김건희-박사-논문-의문점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른 문제점 또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김건희의 박사 학위 논문을 ‘카피킬러’로 확인해 본 결과 네이버 블로그, 지식인 등에서 문장 그대로를 인용한 글자가 46% 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김건희-박사-논문-표절율

박사학위 논문의 경우 표절율이 5%만 되도 논문 심사에 탈락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이 또한 굉장히 이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논문에 등장하는 '애타나'라는 캐릭터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애나타는 아바타형 캐릭터로 이를 다양한 매체와 제휴를 통해 부가서비스를 극대화 시킨다는 것인데 문제는 해당 애니타 앱 서비스가 이미 개발되어 특허까지 받은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애니타 라는 서비스는 이미 2004년에 설립한 에이치컬쳐라는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고 퍼니글루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2006년에 공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2007년에 제출된 김건희(김명신) 박사 학위 논문은 2004년에 개발된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의 ‘애니타’ 앱 특허를 토대로 46%에 달하는 표절로 살만 살짝 붙인 짜깁기 논문이라는 소문입니다.

 

 

 

 

김건희 박사 논문 표절에 국민대생들 분노하다


김건희 박사 논문 표절이 논란이되자 국민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은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김건희의 부도덕성에 열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대학교 측의 논문 부실 검증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건희의 논문에서 발견된 번역 오류와 짜깁기 등의 문제가 대놓고 드러났음에도 이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학교 측 책임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건희-셀카

 


한 이용자 A씨는 에브리타임에 "국민대가 도리에 맞지 않는 선례를 남기지 않길 바란다"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김건희를 일벌백계하고 교수들도 부끄러워하라"고 했습니다.

 

 

 

 

학교 측에 명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한 A씨는 김건희 논문을 연이어 담당한 지도교수와 이를 승인한 심사 교수까지 비판했습니다.

또다른 학생들은 '김건희로 인해 학교 이미지가 실추했다'며 이러한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분개했습니다. "망신도 이런 X망신이 없다", "학생, 교수, 학교 관계자 모두 조롱했다" "빨리 손절하자" 등 비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국민대학교


B씨는 "김건희 논문은 50%의 표절률이 나왔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통과가 됐다는 것이 황당하다"며 높은 표절률에도 김건희의 논문이 통과되었다는 사실에 박탈감을 느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현재 국민대는 김건희 논문과 관련해 연구윤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현재는 예비조사 단계로, 이후 본조사 과정을 거쳐 최종 표절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대로 김건희 박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하여 명확한 진상 규명이 나왔으면 하면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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