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상승 후 시간외 -10% 하락 왜? ( + 전망 )

신풍제약 주식이 금일 전일대비 15.6% 상승한 95600원을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주주들에게 희소식만 이어질줄만 알았던 신풍제약 주식이 시간외 거래에서 -10% 까지 폭풍 하락하고 있습니다.

 

 

신풍제약 주가 하락이란 갑작스러운 소식에 투자자들은 당황하고있는데요. 

 

신풍제약 주가가 하락한 이유, 신풍제약 주가 (주식) 전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신풍제약 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왜 하락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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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은 장중에 10만1500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었는데요. 시가총액도 5조원을 넘어섰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569억원 어치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무언가 희소식이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요.

 

 

 

하지만 반전이 있었습니다. 장마감 후 신풍제약 주가에 타격을 입힐 엄청난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죠.

신풍제약 주가 하락의 이유를 아래에서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풍제약 주식이 급락한 이유는 코로나 치료제인 ‘피라맥스’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에서 유효성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피라맥스는 원래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로, 항말라리아 치료제로 쓰던 의약품이었는데요. 신풍제약은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 시험을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금일 임상 2상 유효상 평가에서 일차평가변수로 설정된 RT-PCR 진단키트기반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전환 비율(음전율)이 피라맥스군(52명)과 대조군(58명)간의 차이가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즉, 현재 피라맥스의 효과가 아직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 결과 오후 5시 40분 신풍제약 주식은 가격제한폭인 -10% 까지 하락해 8만6100원을 기록했습니다. 팔자 물량만 125만주 넘게 쌓였습니다.

 

 

 

신풍제약 주가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파라맥스에 대한 임상 2상 결과 발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가 장마감 이후 임상 2상서 안좋은 소식이 발표되자 시간외 거래에서 가격이 급락한 것입니다.

 

한편, 신풍제약 임상 2상 결과 마냥 안좋은 소식만 있는것은 아닌데요.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국내 2상을 통해 전반적인 임상지표의 개선가능성을 확인했다" 며,

 

"전체 환자군에서 2상 시험의 성격상 적게 설정된 피험자수에 의해 통계학적 유의성이 확보되지 못한 지표는 대규모 3상 시험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확증하는데 전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약 임상 3상에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증되면, 질병 초기 투약으로 환자 예후악화와 무증상 전파 감염 등을 억제하는 조기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풍제약은 이번 국내 2상 임상시험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후속임상의 식약처 임상시험계획서승인신청(IND)을 7월 초에 완료하고, 대규모 임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임상 3상 시험계획 식약처에 승인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규모는 1238명으로 실시기간은 2021년 7월~2022년 7월이라고 합니다.

 

 

 

신풍제약은 임상시험 목적에 대해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정 투여 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해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풍제약 주가 전망은 이번 임상 3상 결과에 달린 것 같습니다. 추가 임상으로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