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비엔씨 주가 급등 상승 전망 왜?

대출왕 2021. 7.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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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주가가 전일 대비 29.95% 이상 상승하면서 11150원을 기록했는데요.

 

1월에 큰 상승이 있은 뒤로 한동안 한국비엔씨 주가는 잠잠했었는데 갑자기 급등 소식이 들려오자 개인 투자자 분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한국비엔씨 주가가 갑자기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비엔씨 주가 급등 왜?


한국비엔씨는 마리화나(대마) 테마 관련주 중 하나인데요. 최근 마리화나 관련주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리화나 테마 관련주들은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여주었으며 수익률이 무려 10.65% 에 육박했습니다.

 

마리화나 (대마초)

 

 

그중에서도 한국비엔씨 주가는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비엔씨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대만 FDA가 한국비엔씨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치료목적 긴급사용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비엔씨는 대만국립대병원에서 대만 FDA에 신청한 코로나치료 임상시험의약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경증 내지 중등증 코로나 19 감염 환자 100명에 대하여 치료목적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잠깐, 치료목적 긴급사용승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치료목적 긴급사용승인이란 생명을 위협하는 긴급한 질환이나 심각한 질환에 대하여 상응하는 치료법이 없을 때, 임상시험외 치료목적으로 임상시험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도 치료목적사용승인을 임상시험 의약품에 대하여 부여하는 제도가 있으며, 미국에서는 Expanded access 프로그램과 유럽에서는 Compassionate use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한국비엔씨 코로나19 치료제 안드로퀴노놀을 치료목적 긴급사용승인 허용을 했다는건 알겠는데, 그래서 그게 뭔가 특별하게 호재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나요? 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요.

 

 

 


대만에서는 특별한 조건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도록 승인한 유일한 약물은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어 뿐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한국비엔씨 안트로퀴노놀은 정식 품목허가는 아니지만 대만에서 주사제인 렘데시비어외에 코로나19를 치료하도록 승인된 최초의 경구치료제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것이며 한국비엔씨 주가가 호재에 반응하여 급등한 것이죠.

 

 

 

 

한편,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 한국의 판권 및 제조권을 확보한 한국비엔씨의 파트너사인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가 있는데요.

 

해당 관계자는 안트로퀴노놀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임상2상의 피험자중 80명에 대한 2차 결과분석으로 용량변경이나 임상시험계획서의 변경없이 긍정적으로 확인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트로퀴노놀이 3분기에 임상2상 시험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한국비엔씨 주가 전망에 대해 살짝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비엔씨는 앞에서 마리화나(대마) 관련주로 꼽힌다고 했었죠. 마리화나 관련주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합법화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워 관련 수혜주로 엮여 있습니다. 

 

사실상 이미 세계적인 흐름상으로도 호재의 위치에 있는 것이죠. 

 

 

 

또한 안트로퀴노놀의 임상2상 시험결과가 좋아 미국 FDA 승인 까지 얻는다면 다시 한번 한국비엔씨 주가는 요동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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