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외질혜(지혜) 이혼 정리 (+ BJ 지윤호 불륜 의심과 해명)

최근 BJ 철구가 아내 외질혜의 외도를 이유로 이혼을 하겠다고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철구는 지난 13일에 이혼하겠다고 밝혔다가 하루만에 번복하고, 다시 열흘만에 핵폭탄을 던졌는데요.

 

일단 외질혜의 불륜 상대는 BJ 지윤호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철구와 외질혜가 이혼을 선택한 이유와 각자의 입장, 그리고 지윤호가 왜 불륜상대로 의심받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철구 외질혜 이혼 사건의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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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는 지난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지윤호와 아내 외질혜의 외도로 파경을 맞았다며 폭로했습니다. 

 

"진짜 끝났다. 정신적으로 미칠 것 같다", "열 받아서 외질혜 핸드폰을 박살 냈다. 나는 끝까지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근데 내 마음을 갖고 놀았다" 라고 했습니다. 

BJ철구 채널 캡쳐

그는 "5월 5일 어린이날, 외질혜가 놀러 간다면서 딸 연지를 두고 다른 지역으로 갔다. 그리고 2주 전 새벽 2시 외질혜가 통화한 목록이 있어서 확인해봤더니 다른 남자가 받았다. 아니라고 했지만 바람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 남자(지윤호)와의 통화를 녹음을 했고 외질혜도 이실직고 했다. 화가 나는 건 외질혜가 끝까지 '내가 뭘 잘못했냐'고 말해 분노했다. 장인어른도 왔고 상황을 듣고 외질혜를 때렸다"라고 폭력을 행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남자랑 통화 내용 다 들려줄 수 있다. 걔한테 욕 한마디 안 하고 차분하게 말했다. 나한테 죄송하다고 그러더라"라며,

"남들이 볼 땐 무조건 바람이다. 내가 수치심 들지만 말하겠다. 나 성관계 거부당했다. 더럽다고 잠잘 때도 발길질 당했다"라며, 이혼의 책임이 아내 외질혜의 외도와 성관계 거부에 있다는 사실을 토로했습니다.

 

 

아내 외질혜의 반박 (철구 성매매, 도박, 폭행, 철구 폭로 내용=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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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아내인 외질혜 또한 방송을 통해 철구의 주장에 반박했는데요.

 

철구가 폭로하겠다던 내용은 본인의 낙태임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딸 연지를 낳은지 4개월도 안되어서 아이를 가졌는데 어떻게 낳느냐" 며 "나 혼자 가졌나"라고 하였습니다.

 

 

외질혜 아프리카TV 캡처

 

어린이날에 가족을 두고 놀러다닌 이유로는 "철구가 1년전부터 성매매를 하러 다니는 것을 알고 있었다" 며,  "다툼이 잦아져 너무 우울해서 친한 언니들에게 말해 놀러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잠자리를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딸 연지를 임신했을 때부터 철구가 성매매를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때부터 잠자리를 갖기 싫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철구는 매일 도박을 했고, 내 돈으로도 빚을 갚아주고, 아직도 갚을 돈이 남아있다"며 "군대 가기 전에 벌어 놓은 돈도 빚 갚느라 다 써서 생활비도 없다. 그때부터 내가 모은 돈을 썼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철구의 폭행이 상습적이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외질혜는 "철구가 한 대만 때렸다고 하는데 죽도록 맞았다"며 "길거리, 차 안, 그리고 집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때렸다"고 밝혔습니다.

 

 

 

외질혜와의 불륜설에 대한 지윤호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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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의 아내 외질혜의 외도 상대로 지목된 지윤호 또한 자신의 입장을 해명했는데요.

 

지윤호는 23일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 게시판에 "해명을 하지 않은 이유는 당사자들 의견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였다.",

"여러분들이 의심하는 제주도에서는 외질혜와 알지도 못하였으며 만난적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윤호 유튜브, 외질혜 인스타그램 캡처

철구의 폭로가 있기 직전에 외질혜가 지윤호의 합방에 등장했고, 별풍선도 쏜 이력이 있다면서 외질혜의 불륜 상대로 지윤호가 언급되며 의심을 받았었습니다.

 

또한 지윤호가 제주도, 대구를 방문해 방송을 한 시점과 외질혜가 제주도, 대구를 찾은 시점이 겹친다는 점도 의혹을 낳았는데요.

 

지윤호는 "외질혜가 대구에 간 것도 본인 때문이 아닌 영업 시간 제한이 없어 놀러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후 다같이 모여 놀다 외질혜가 처음엔 동생 같고, 연예인 같은 존재라 많이 들어주면서 놀다보니 제가 호감이 조금 생겼던 거 같다"면서도 "사적으로, 주기적으로 연락을 한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철구가 문제 삼은 전화 통화 내역에 대해서도 "그 때가 처음이었다"며 "이런 저런 얘길 하다보니 통화가 길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지윤호는 "제가 잘못된 거 인정하고, 잘못인 거 알고 피하려고 했고, 어차피 혼자만의 감정이라 생각했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깊었던 사이는 아니다"며 외질혜와의 불륜을 계속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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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와 아내 외질혜는 서로의 바닥을 드러내는 발언들을 서슴치 않으며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는데요.

 

딸인 연지만 그저 불쌍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이는 대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자신들의 감정을 앞세워 싸우고 헐뜯기전에 부모다운 모습을 한 번만이라도 생각했다면 이지경까지는 이르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