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상승 급등 전망 왜?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전일 대비 12.55% 이상 상승 하면서 183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5월 28일에 상장하여 초반에 엄청난 상승여력을 보여주고 급락하다가 한동안 횡보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상승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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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테마 관련주로도 엮이고 있는데요.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테마 자체가 근래에는 약간의 조정이 있었으나 다시 반등을 노리며 전일 대비 3.09% 상승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유독 많이 상승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무상증자 소식 때문입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7일 유통주식수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재 무상증자 진행을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한 바 있는데요.

에코프로에이치엔 측은 "무상증자의 규모 및 시기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확정이 되는 즉시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공시를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의 2만3771주를 본 무상증자의 진행이 확정되기 전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잠깐, 무상증자 소식이 왜 주가가 상승하는 요인인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주식 증자 방식에는 유상증자, 무상증자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일단 증자란 말 그대로 기업이 발행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유상증자부터 말씀드리자면 유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하여 이를 일정한 가격에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유상증자를 하면 회사의 전체 주식수가 늘어나서 주가 가치는 떨어지고 결국 주가는 떨어집니다.  

 

 

 

무상증자는 새롭게 주식을 발행하여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보유 비율대로 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자본중 잉여금이란 부분이 있는데 이 잉여금에 있는 돈으로 주식을 추가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보통 기업이 무상증자 한다는 것은 자본금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주가 상승에 좋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근거가 기대감으로 작용하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가 상승한 것입니다.

 

 

 

(물론 유상증자가 무조건 나쁜것만을 의미하고 무상증자가 좋은 것만을 의미하진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러하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무상증자 전에 자사주를 처분한다는 소식이 찝찝하실 수 있겠으나, 에코프로 인적분할로 인해 발생한 단주(나머지 짜투리 주식) 취득이기 때문에 주가 전망상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