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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복날 정리 ( + 복날 음식, 보양식 )

대출왕 2021. 7.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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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복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올해도 벌써 반기가 지나가고 복날을 언급하는 시점이 되었는데요. 참으로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우선 복날에 대해 먼저 가볍게 정의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복날이란 여름을 맞이하여 기력보충을 위해 보양식을 섭취하는 날입니다.

 

 

곧있으면 삼복중 초복이 돌아오는데요. 이는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의미입니다.

 

초복 중복 말복 약 한 달간 이어지는 ‘삼복 더위’는 음력 6월에서 7월사이인데요. 여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크레존

 

 

출처 크레존

 

 

‘삼복’에는 ‘여름철 더운 기운에 가을 기운이 세 번 굴복한다’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복날과 삼복의 의미까지 알았으니 이제 2021년 복날이 언제인지 확인해볼까요?

 

 

 

바로 말씀드리면, 올해 삼복 중 초복은 7월 11일, 중복은 7월 21일, 말복은 8월 10일입니다.

 

복날에 대해서 나와서 하는얘기인데 옛날에는 고단백식품이 모두에게 돌아가지 않았기에 저때가 아니면 영양식으로 원기회복을할 기회가 딱히 없었죠.

 

 

요새는 음식이 넘쳐나기에 복날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해봐야 삼복중 하루 정도 챙겨먹는듯합니다. "올 여름 별탈없이 잘 나보자" 라는 의미로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모두 잘챙겨드시나요?

 

예전에는 복날 음식은 보통 누가봐도 몸보신 음식이다 싶은 음식으로 제한된 범위내에서 먹었는데요. 요새는 좀 트렌드가 바뀐듯합니다.

 

이번에는 복날에 먹는 음식, 보양식 을 함께 살펴 볼까요?

 

 

첫번째는 뭐니뭐니해도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은 우리 조상시절부터 먹어온 만인의 보양식이죠. 복날에 누구나 한번쯤은 삼계탕을 드셔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는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놓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기 쉬운데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먹는것이죠.

 

 

 

 

두번째는 장어입니다. 

 

장어는 7∼8월이 제철로 맛은 물론 영양가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뱀장어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구이는 물론 탕, 회, 샤브샤브, 초밥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장어는 지방과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자양강장, 야맹증 예방 및 피부노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장어의 기름진 맛 때문에 비만을 우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장어의 칼로리는 100ge당 110kcal로 생각보다 높지 않다고 하네요.

 

 

 

 

세번째는 추어탕입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넣어 끓이는 국물요리입니다. 지역마다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는곳도 있고 갈아서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꾸라지는 기력회복, 뼈 건강, 혈액순환, 위 건강, 눈 건강, 빈혈 개선 등 여러모로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A와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DHA, 비타민D, 칼슘 등 정말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는 영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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