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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나 오조오억 '페미', '남혐' 논란 발언? ( + 용형 소속사 대응)

대출왕 2021. 6.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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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가 '오조오억' 과 유사한 페미 및 남혐 표현을 쓴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오조오억은 남성 정자가 쓸데없이 5조5억개나 된다는 뜻을 내포한 남성 혐오 표현입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유나가 사용한 단어가 정말 남혐으로 사용하는 단어인지 의문스럽기 때문인데요.

 

유나 오조오억 논란과 소속사 대응까지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유나 오조오억 논란


지난 25일 브레이브걸스의 스페셜 라이브 예능 쇼 ‘쁘캉스’에서 유나가 한 발언에서 시작됐습니다. 

 

유나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끼리 게임을 하던 중 “오조억점 받았는데 왜요?”라고 말했는데요.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한 회원은 “걸그룹 멤버 오조오억 발언 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유나가 쓴 표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 팬들은 유나가 '오조오억'이 아닌 '오조억'이라고 발언했으며 유나가 올렸던 영상을 근거로 유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에 "야이 XXX아 오조억? 오조억? 배고플 때는 아임 낫 페미 무관심, 배에 기름 좀 차니까 오조억 오조억, 단발좌로 활동 말고 그냥 숏컷 밀고 아임 페미니스트 해라" 라며 한 네티즌은 아래와 같이 유나에게 욕설을 날렸습니다.

 

 

단발좌 유나는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네티즌으로부터 이 같은 비방 메시지를 받았다며 박제해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과거 자신이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스트 분들? 저는 사실 거기에 대해 생각을 안 해봤고 별로 관심이 없다”고 말한 동영상 링크도 공유했으나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반면 유나의 발언을 문제 삼는 이들은 유나가 과거 “NO POWER LIKE GIRLPOWER(여성의 힘만큼 강한 힘은 없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입었던 만큼 페미니스트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그동안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조오억', '허버허버' 등 신조어가 남성 혐오를 위해 사용된다는 주장이 있었는데요.

 

( 허버허버는 남성이 밥을 급하게 먹는 모습을 비하하는 표현입니다. )

 

이러한 용어를 놓고 브레이브걸스의 유나 '오조억'의 발언을 계기로 젠더 갈등에 또다시 불을 지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는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비슷한 단어만 사용해도 페미니 남성 혐오니 의심하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 같습니다.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용형 대응


한편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한 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 인신 공격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을 다수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당사는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했으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행위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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