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광림 컨소시엄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 본입찰에 단독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스타 항공의 새 주인이 쌍방울이 될거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었습니다. 그래서 쌍방울 주가는 6월 15일 갭 상승을 하며 약 30% 이상 올랐으며, 1390원 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쌍방울의 호재가 없어지면서 주가가 20% 이상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갑자기 쌍방울을 밀어내고 중견기업 성정이 이스타항공이 새주인이 된 이유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성정, 어떻게 쌍방울을 이기고 이스타항공의 주인이 되었나? 이번 이스타항공 인수전에서 관건이었던 것은 바로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라는 매각 방식이었는데요. 스토킹호스라는 것은 매각전에 가계약자(우선매각협상자)를 선정한 뒤,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