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문피아에서 한 작품의 표지가 갑자기 바뀌면서 검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논란은 문피아 내부의 젠더 갈등으로 번지며 독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논란에 대한 내용과 문피아의 해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피아 표지 검열 논란 해당 논란은 지난 21일, 웹소설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의 표지를 문피아 측이 수정을 하면서 벌어졌는데요.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은 일본 라이트노벨의 클리셰를 비트는 컨셉의 작품입니다. 이에 따라 표지 역시 일본 라이트노벨 분위기를 내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제작된 표지는 이미 독자들에게 공개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문피아 측이 여성 캐릭터의 가슴 크기와 다리 부분을 수정하고, 일러스트 작가의 이름도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