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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봉준, 오메킴 유관순 열사 성적 비하 논란 (+네티즌 반응, 광고계 손절, 솜방망이 처벌)

대출왕 2021. 5. 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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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인 BJ봉준과 오메킴이 방송을 진행하다가

유관순 열사를 성적 비하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그들은 저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게 된 것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BJ봉준, 오메킴 함께 술 먹방중 유관순 열사 성적 비하


지난 10일 새벽 BJ봉준과 오메킴은 함께 술먹방을 하며 서로 성적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왼: BJ봉준, 오: 오메킴 by 아프리카TV 

 

그 중에 성관계를 맺을 때의 수갑플레이에 대한 성적 발언이 나왔는데는데요.

 

오메킴이 어떤 자세였는지를 같이 옆에서 방송하고 있던 여BJ(임선비 or 홍형)에게 묻자, 

BJ봉준이 대신 대답하며 "만세? 대한독립만세!" 라고 하였습니다.

 

 

거기에 오메킴은 웃으면서 "2021년 유관순이네" 라며 유관순 열사의 성희롱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김봉준도 함께 웃으며 "2021년 유관순이냐?" 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BJ봉준, 오메킴이 유관순 열사를 성희롱하고 독립운동까지 비하한 짓은

현재 네티즌들의 거대한 분노를 일으키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J봉준, 오메킴 유관순 열사 성적 비하 방송 이후 네티즌 반응


네티즌들은 “넌 건드리지말아야 할 분들을 건드셨다. 앞으로는 유튜브 접고 다신 돌아오지 마라” ,

 

"이건 선을 넘었지. 이건 좀 더 뉴스에서 다뤄서 심각성을 더 널리 알려함. 여러분 뉴스 제보 좀 부탁 드려요. 이건 진짜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모욕하는 행동이다."

 

"살다살다 독립운동가를 성드립에 거론하는건 처음보네 그것도 유관순 열사님이라니 더 할말이없다 이건 그냥 방송인으로 자격박탈이 맞는듯.” 등과 같은 분노를 내비쳤습니다. 

 

 

 

게다가 한 네티즌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래와 같이

BJ봉준과, 모에킴의 처벌을 원하는 청원글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BJ봉준, 오메킴의 처벌을 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논란 이후 BJ봉준, 오메킴 뒤늦은 사과 


결국 두 BJ는 방송당시에는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사과를 했는데요. 

 

 

왼쪽: BJ봉준, 오른쪽 오메킴 by BJ봉준, 오메킴 사과 유튜브

 

BJ봉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사과를 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유튜브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대략적 내용은 유관순 열사에 대한 성적 비하 발언 사과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BJ봉준 사과영상의 유튜브 코멘트

 

 

오메킴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사과를 하였고, 아래와 같은 유튜브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요약한 내용은 역시 유관순 열사에 대한 성희롱 및 모욕에 대한 사과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것에 대한 사과였습니다.

 

오메킴 사과영상의 유튜브 코멘트

 

하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의 공분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BJ봉준, 오메킴의 사과 영상에 방송을 영구정지하길 바라는 댓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광고계는 손절, 아프리카TV는 솜방망이 처벌


네티즌의 분노가 극에 달하자 광고계도 BJ봉준을 손절했습니다.

BJ봉준은 '한게임 섯다'의 홍보 모델이었는데 결국 광고가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google play BJ봉준 광고 삭제 요청에 대한 답변

 

한게임 관계자는, "BJ봉준의 유관순 열사 발언으로 고객의 항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내부적으로도 해당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BJ봉준의 광고는 삭제 조치했으며 계약에 대해선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반면, 아프리카TV는 '90일 방송정지'라는 처벌을 내렸는데요.

잘못에 비해 너무 솜방망이 수준의 처벌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네티즌들도 "고작 90일이네", "그냥 휴가 수준일듯", "형식상 180일이나 영구정지일 줄 알았는데" 등의 댓글을 달면서,

이러한 징계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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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봉준은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명이 넘고 오메킴은 약 18만명에 달합니다.

당연히 그들의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그만큼 많을것이고 충분히 사회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방송에 책임을 가지고 언행을 매우 신중히 했어야 합니다.

 

이러한 말도 안되고 파렴치한 논란을 일으킨것을 개인적으로는 용서할수 없고

또 절대 어영부영 넘어가서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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